소개

두 형제의 대학 졸업 기념 여행지인 샌프란시스코의 항구 도시 "피셔맨스 워프(Fisherman's Wharf)"

1800년경 이탈리안 어부들의 선착장으로 시작되었다는 피셔맨스 워프의 추억과 경험이, 먼 훗날 두 형제의 "피셔맨스 키친"으로 태어났습니다.

결코 화려하지도 않고 소박한 이탈리안들의 집밥에서 갓 잡아올린 새우, 굴, 꽃게 등의 해산물과 넉넉하고 푸짐한 그들의 인심을 보며 "피셔맨스키친"은 그렇게 시작되었습니다.

"피셔맨스키친"의 음식은 지나친 기교나 인공 조미료를 사용하지 않으며, 매일 새벽 노량신수산시장과 가락시장에서 공수해 온 싱싱한 해산물과 식재료로 며칠씩 끓이고 숙성시킨 소스와 스탁으로 식재 본연의 맛과 풍미를 살려냅니다. 값비싼 생면의 파스타와 참나무 장작으로 구워 낸 화덕피자의 맛은 그야말로 일품입니다.

"사람과 음식을 통해 따뜻한 공간을 만들고 있습니다"의 슬로건으로 단시 음식을 팔기보단 좋은 사람들과 편안하고 따뜻한 공간을 팔기 위해 오늘도 두 형제의 하루는 분주합니다.